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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오사화와 갑자사화
    역사 한국 2021. 11. 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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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오사화는 연산군 4년 1498년 연산군과 훈구파 유자광이 김일손등의 (영남 사림파의 좌장) 사림파 신진 세력을 제거한 사건이다. 왕권이 강화된 사건이다

    성종은 훈구파를 견제할 목적으로 김종직등 신진 사림파를 대거 기용해 주로 삼사에 배치한다

    사림파의 성리학 근본주의적 행태는 말년의 성종과 연산군을 피곤하게 만든다

    삼사는 연산군 즉위 후 매일 상소를 올리는등 국왕을 피곤하게 만든다

    언관과 사관인 김일손이 기득권 정치 세력을 비난하면서 사초에 훈구파 거두 이극돈의 비행을 적나라하게 기록한다

    스승인 김종직의 조의제문을 싣는다. 이는 세조의 왕위 찬탈을 비판적으로 보고 비난한 것이다

    진나라 말에 숙부인 항우에게 살해당한 초나라 의제를 조문한 글이다

    실록 편짐이 끝나면 사초를 없애는 세초를 하고 비밀로 부쳐져야 하는데 사초가 훈구파에게 입수되면서 비극이 시작된다

    실록청 당상관으로서 성종실록 편찬 책임자인 훈구파 이극돈이 사초를 먼저 보게 된 것이다

    정치 공작의 귀재 유자광이 노사신, 윤필상등 훈구파 대신들과 함께 사림파를 연산군에게 탄핵하게 된다

     

    갑자사화는 연산군 10년 1504년 모친인 페비 윤씨의 복위 문제로 성종때 폐비를 찬성한 훈구 원로 세력을 숙청한 사건이다

    임사홍과 연산군의 처남 신수근이 폐비 사건을 연산군에게 고자질햇다는 기록은 사실이 아니다. 연산군은 이전부터 모친의 폐비 사건을 알고 잇엇다

    연산군이 성조의 후궁인 정귀인과 엄귀인을 죽인다

    이 과정에서 그녀들의 아들들을 데려와 어둠 속에서 그녀들을 때리도록 시킨다.

    정귀인의 아들인 이봉은 이를 알아채고 장을 대지 못하나 엄귀인의 아들인 이항은 자신의 모친을 때리게 된다 

    성종때 페비 윤씨 이후 왕비가 된 자순대비 윤씨 방 앞에서 칼을 들고 나오라고 겁박한다. 연산군의 왕비 신씨의 설득으로 연산군이 돌아 간다

    할머니 인수대비의 처소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다

    폐비 윤씨 사건에 찬성한 대신들을 처형하고 능지처참, 부관참시, 쇄골표풍등 참혹한 형벌이 연일 계속된다

    연산군은 조부인 세조를 강한 군주로 존경하고

    부친인 성종을 신권에 굴복한 나약한 군주로 치부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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