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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과이
    역사 서양 2023. 7. 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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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과이 남아메리카 중앙에 위치한 공화국이다.
    국명은 국토를 남북으로 관통해서 흐르는 파라과이 강에서 유래한다.
    수도는 위성도시까지 합치면 전체 인구의 40% 정도가 거주하는 아순시온이다. 인구는 680만명,.
    남아메리카 대륙 남부의 사바나 대평원인 그란차코가 국토 대부분을 차지하는 평원국가다.
    남아메리카 중앙 한복판에 위치해 아메리카 대륙에서 볼리비아와 함께 둘 밖에 없는 내륙국인데, 볼리비아는 태평양 전쟁(남아메리카)으로 바다를 잃은 경우지만 파라과이는 태생부터 내륙국이었다.
    국토 전체가 라플라타 강 수계에 속하며, 국토의 정중앙을 파라과이 강이 가로지르며 서쪽 국경으로는 필코마요 강이, 동쪽 국경으로는 파라나 강이 흐른다. 파라과이 강 동쪽으로는 언덕들이 많은 반면 파라과이 강 서쪽은 광활한 그란차코 대평원이 펼쳐져 있다. 파라과이 강은 수운을 통해 대서양으로 나갈 수 있다.
    수도 아순시온은 파라과이 강과 필코마요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서남쪽으로 아르헨티나 포사다스와 접하고 있다.
    아순시온의 연평균기온은 22.7℃로 동아시아에서는 대만 타이베이와 비슷한 정도이며, 7월 평균기온은 17.6℃, 1월 평균기온은 27.5℃
    파라과이 강 동쪽은 대체로 해발고도가 낮지만 브라질 고원의 맨 끄트머리라서 여러 언덕들과 몇몇 산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최고봉인 세로 트레스 칸두 봉은 해발 842m이다. 한편으론 동부 지방엔 이과수(Yguazú) 댐이나 야시레타(Yacyreta) 댐을 비롯한 여러 댐들이 위치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규모가 제일 큰 것으로 세계 최대의 수력 발전소인 이타이푸 댐이 브라질 국경을 흐르는 파라나 강에 위치해 있다. 워낙 댐의 규모가 크다보니 전력 생산량이 엄청나서 공급이 소비를 한참 뛰어넘어서 전력 생산량의 85%를 브라질에 수출할 정도다. 다만 전력 자체는 풍부하지만 공급망이 좋지 못해서 정전 등은 빈번히 일어난다
    수도 아순시온을 포함해 파라과이 인구의 97%는 파라과이 강 동쪽에 거주하고 있다. 
    파라과이 강 서쪽은 차코 전쟁으로 획득한 영토인 그란차코 평원이 펼쳐져 있으며, 대체로 평평하고 여러 강들이 흘러 습지가 많은 편으로
    파라과이의 기후는 파라과이 강 동쪽은 주로 아열대기후를, 서쪽은 주로 사바나 기후 내지 스텝 기후를 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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