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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때 동인과 서인의 갈등역사 한국 2021. 11. 17. 22:28반응형
선조때 동인과 서인의 갈등은 붕당 정치로 표면화된다.
특정한 정치적 학문적 입장을 같이하는 양반들이 모여 서 구성한 정치 집단이 붕당이다
1800년 순조가 즉위하면서 붕당 정치는 막을 내리고 특정 가문이 권력을 독점하는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로 대표되는 세도 정치가 시작된다.
기득권 세력인 훈구파와 신진 세력인 사림파의 대결이다
최초의 붕당 (당쟁)(당파) 대립은 선조 8년 1575년 문반 관리의 임명권을 쥔 이조전랑 임명을 둘러싸고
기존 사림 서인 심의겸과 신진 사림 동인 김효원간의 대립에서 시작된다
이조전랑은 5품의 낮은 자리 이지만 삼사의 하나인 홍문관 (옥당)의 엘리트가 임명되는게 관례이고 재상에 쉽게 오를 수 있는 요직이다
동인은 신진 세력인 김효원, 이산해, 유성룡등이 포진하고 영남파 이황, 조식의 제자들이다
동인은 수기, 도덕적 절제, 부패 방지에 치중한다 (이상 정치에 강하다) (학문적 결집이 강하다)
서인은 기성 세력인 심의겸, 정철, 성혼등이 포진하고 기호파 이이, 기대승, 김인후의 제자들이다
서인은 치인과 제도 개혁으로 부국 안민에 치중한다 (현실 정치에 강하다) (정치적 이념에 강한 척신들이 많다)
동인은 다시 분열되 영의정 이산해의 북인과 우의정 유성룡의 남인으로 분리된다
서인은 좌의정 정철과 이조참판 성혼을 거친 후 분열되 송시열의 노론과 박세체의 소론으로 분열된다
송강 정철은 1536-1594년 58세 사망
좌의정 재직은 1589-1590년 53세 취임, 1년간 근무
서인의 대두인 정철은 1589년 정여립 옥사 사건으러 동인을 작살내고 그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단순 호쾌한 성격의 정철은 신성군을 마음에 두고 잇는 선조에게 광해군을 세자로 추천햇다가 선조의 진노를 사고 좌천 파직 강계에 유배된다
경연에서 동인의 대두 이산해는 병으로 출근을 안하고 동인의 대두 유성룡은 침묵을 지킨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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