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도시 파도바

이탈리아 동북부 도시 파도바는 베네토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22만명이다

이탈리아의 오래된 명문 대학교인 파도바 대학교가 (1222년 건립된다)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광스러웠던 과거가 낳은 수많은 문화예술 관련 자산들로 빛을 더하고 있거니와, 그러한 이유로 하여금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파도바 대학교는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가 학생으로 지냈고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교수로 있었던 명문대이다

스크로베니 예배당에 있는 조토의 그림이 유명하고 산 안토니오 성당 유명하다

도시의 수호 성인은 성 안토니오이다 

기원전 1183년 트로이의 마지막 왕 프리아모스의 조언가였던 안테노르가 트로이 전쟁이 끝나고 유민들과 정착하여 파도바를 세웠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켈트족의 일파인 웨네티족이 처음 세운 듯하다.

기원전 174년에는 로마 영토로 복속된다

452년에 아틸라의 훈족에게 약탈을 당하고 10세기에는 마자르 족의 공격을 받아 쇠락하였다.

1405년부터 베네치아 공화국에게 지배를 받았으며, 1797년 베네치아 멸망 후에는 오스트리아에게 지배를 받았다.

현재 파도바 시민의 상당수는 부모, 조부모 중의 한 쪽이 베네치아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다

베네치아 마르코 폴로 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면 컨디션 관리를 위해서 파도바를 여행하는 일정을 넣는 게 좋다. 바로 옆 도시기도 하고, 여기도 나름 볼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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