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욥기

구약 성경의 욥기는 이유없는 고난의 주인공 욥에 대한 이야기다

기원전 6세기 바빌론 유수 전후 우스 땅의 부자 욥은 양 7천 마리가 번개에 맞아 죽는다

낙타 3천 마리는 갈대아인이 약탈해 간다

소 500 마리와 나귀 500 마리는 스바인이 훔쳐 간다

아들 7명, 딸 3명, 형제 자매를 사막의 바람이 모두 죽인다

욥 자신은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심한 부스럼으로 잿더밍 ㅟ에 앉아서 깨진 도기 조각으로 온 몸을 긁어야 한다

착하게 살앗는데 왜 이런 고난을 겪어야 하나 ?

일이 네 뜻대로 안된다고 놀라지 마라.

우주는 너보다 훨씬 크다

너는 우주의 논리를 헤아릴 수 없다

너보다 큰 것, 네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받아 들여라

숭고한 것들을 생각하면서 인간의 하찮음과 연약함을 생각하라

고난을 당하는 욥은 생을 저주하고 세계 파괴를 원하고 죽음을 동경한다

신에 대한 좌절과 신에 대한 대결로 치닫는다

마지막으로 신이 창조자라는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