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다마스쿠스의 카시윤산과 아나니아 교회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는 이슬람 우마이야 왕조의 수도였다
다마스쿠스 구중심가의 이슬람 사원 우마야드에는 헤롯 왕에게 머리가 참수된 기독교 성인 세례 요한의 머리가 모셔진 무덤이 있다
에메랄드 오아시스에 자리 잡은 다마스쿠스는 옛날 고대 셈어로 샴 카비르 (샴) 라고 불린다
아랍어로는 디마슈끄라고 부르는데 물을 댄 땅이라는 뜻이다
그리스 신화의 다마스가 술의 신 디오니소스에게 술을 담는 자루인 스캔을 준데서 유래한다
기원전 2천년 아람인들이 세운 소왕국 다마스쿠스는 아시리아, 페르시아, 셀레우쿠스 왕국의 지배를 받는다
기원전 87년 아랍 셈족이 나바티야 왕국을 세우지만 기원전 65년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는다
635년 아랍 이슬람군이 점령하고 이슬람 우마이야 왕조의 수도가 된다
1000년경 이란 북동부 지역에서 발흥한 아바스 왕조가 지배하고 수도를 바그다드로 옮기자 도시가 쇠락한다
1100년경 이집트 파티마 왕조의 지배를 받다가 십자군 몽골 제국 티무르 제국의 침입을 받는다
1500년경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고
1919년 프랑스 식민지가 되고
1943년 시리아의 수도가 된다. 지금 시리아 인구는 2천만명이다. 대부분 이슬람이고 기독교인도 11%나 잇다
다마스쿠스의 아나니아 교회는 성 바울이 다마스쿠스로 가던 중 기독교 핍박자에서부터 기독교인으로 개종한 곳이다
갑자기 장님이 된 바울이 아나니아를 만나 안수를 받고 다시 시력을 회복한다. 말년에 그는 로마로 끌려 가 순교한다
구시가지에 잇는 이슬람 우마야드 사원은 (바니 우마야) 705원 우마이야 왕조 6대 칼리파인 왈리드가 세운 건축이다
화려한 아랍 모자이크의 백미인 이 곳은 세계에서 4번째로 신성한 곳이다 (메카, 메디나. 예루살렘 다음으로)
비잔틴 왕이 칼리파에게 공장 인원 1.2만명을 보내 건축을 돕는다
원래 이곳은 고대 원주민 아람인들이 하다드를 모신 곳이다. 비와 땅을 다스리는 최고 신
고대 로마에서는 쥬피터 신전, 비잔틴 시대에는 세례 요한을 모신 교회였다.
바르다 강이 보이는 카시윤산은 많은 전설을 갖고 잇다
아담과 이브가 에덴 동산에서 쫓겨 나 피신 온 곳이다
아브라함이 탄생한 곳이며 모세가 죽은 곳이다
예수와 모친인 마리아가 피신 온 곳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