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서양

로마 원로원과 황제 필리푸스 아라부스

골드만 싹쓰리 2021. 9. 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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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753년 로마 건국및 왕정 후 기원전 509년 공화정으로 변하면서 원로원이 로마의 정치 행정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다. 기원전 30년 로마가 제정이 되면서 황제의 권위 밑에서 약해지기도 하지만 전통적으로 원로원이 유지된다. 

로마에서 성공하려면 원로원에서 정치 행정 경력을 쌓아야 한다.

성공하려면 성인인 17세부터 10년간의 군 복무 경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30세 이상 되야 원로원 의원이 될 수 있다. 엘리트들이 모인 인재 육성 기관이고 입법 기관이다.

무급이고 600명 합의체이다 

형식적으로는 집정관의 자문 기관이지만 외교 행정 재정의 결정권을 가진 실질적인 통치 기관이다

로마를 뜻하는 SPQR은 원로원과 로마 시민이라는 말이다

원로원은 군사와 국정에 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엘리트 집단이다

종신제이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로마의 방향을 제시한다. 집정관등 행정 관료는 모두 선거로 선출되는 임기제다

집정관 선출이나 법률 제정등 중요한 사항은 시민 집회에서 결정된다

원로원은 단순 자문 기관일 뿐이나 실질적으로는 정치를 주도한다

원로원 의원을 많이 배출하는 가문은 노비레스라는 특권 명문 가문을 형성한다

이들은 노를레스 오블리주라는 정신으로 전장터에 제일 먼저 나가고 전사도 많이 한다. 공공선이라는 정신으로 로마를 이끌고 간다. 신분이 자동으로 상속되지도 않는다. 선거로 선출되어야만 한다

평민이라도 호민관을 하면 자동으로 원로원 의원이 된다

로마가 지중해를 중심으로 대국으로 성장하면서 라티푼디움 대농장의 보급으로 대부호들이 많아지고 로마 귀족들은 탐욕에 찬 사리사욕의 특권층으로 타락한다

속주 총독 코메스는 지위를 이용해 부정부패 축재에 여념이 없게된다

카이사르는 원로원 체제를 없애고 제정을 실시하기로 한다

제정 시대 황제 치하에서 원로원의 기능이 많이 축소되지만 그래도 법령의 법제화에 원로원의 의결이 필요하는등 기능을 한다

476년 서로마 제국이 멸망 후에도 원로원은 계속 존재하며 기능한다. 

1453년 동로마 제국이 멸망할때까지 원로원은 형식상으로 계속 존속한다

 

로마 황제  필리푸스 아라부스(마르쿠스 율리우스 필리푸스)는  204-249년 45세 사망

재위는 144-149년 40세 즉위 5년간 통치

시리아에서 태여난 아랍 출신 로마 황제다

초기 기독교 작가중 한명이다

차기 황제 데키우스가 주도한 반란으로 살해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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